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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 17

논문계획서 작성(출처: 임인재˙김신영, 2016)

대학원생이라면 논문계획서 혹은 논문 프로포절(research proposal)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단계에서 논문 프로포절을 발표하거나 수업에서 학기 말 과제로 논문계획서를 제출하라는 이야기를 접했을 것이다. 때론 연구비 신청이나 연구자금을 얻기 위해 쓸 때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와 같이 대학원생들이 접하게 될 논문계획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임인재와 김신영이 집필한 교육˙심리˙사회 연구를 위한 논문작성법을 인용하였으며, 구체적인 인용은 아래와 같다. 임인재, 김신영(2016). 「교육심리사회 연구를 위한 논문작성법」.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논문계획서 작성의 필요성 논문계획서 작성은 연구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하고, 연구 내용 및 연..

논문 작성 2021.08.09

논문 저자 나열 순서를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문 작성시 저자 나열 순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국내 논문이든 해외 논문이든 논문을 읽다 보면, 혼자 집필한 논문보다는 적어도 2명 이상이 논문에 참여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렇다면 논문 작성에 참여한 사람이 2명 이상인 경우에 저자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는 것인가? 혹은 논문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이름을 나열해야 하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학문계에서는 논문 저자를 기입하는 순서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논문 저자 나열 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 1저자(first author)와 교신 저자(corresponding author)이다. 먼저 제 1저자는 저자 이름 중 가장 첫 번째에 적히며, 해당 논문에 가장 기여를 많이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

논문 작성 2021.02.25

논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선행연구(3): 구조방정식 관련 논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논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선행연구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진행할 경우,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이 때, 모형의 적합도는 주로 적합도지수(RMSEA, CFI, TLI 등)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러한 적합도지수의 기준들에 대해 정리한 선행연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 관한 Mplus syntax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적이 있으므로,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다. ☞2020/03/24 - [통계 공부/Mplus] - [Mplus] 구조방정식(SEM) syntax 설명 [Mplus] 구조방정식(SEM) syntax 설명 이번..

논문 작성 2021.02.19

논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선행연구(2): 잠재계층분석/잠재프로파일분석 관련 논문

이번 포스팅에서는 잠재계층분석 혹은 잠재프로파일분석과 관련하여 자주 인용되는 논문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 잠재계층분석 및 잠재프로파일 분석 관련 포스팅: 2020/04/20 - [통계 공부/Mplus] - [Mplus] 잠재계층분석(LCA)/잠재프로파일분석(LPA) syntax 설명 2020/09/26 - [통계 공부/Mplus] - [Mplus] 잠재성장계층분석(LCGA) syntax 설명 Lo, Y., Mendell, N. R., & Rubin, D. B. (2001). Testing the number of components in a normal mixture. Biometrika, 88(3), 767-778. Muthén, B., & Muthén, L. K. (2000). Integrating..

논문 작성 2021.02.18

논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선행연구(1): G*power program 관련 논문

이번 포스팅 시리즈에서는 논문에서 자주 인용되는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러 논문을 읽다보면 자주 눈에 뜨이는 선행연구들이 있는데, 이러한 논문들의 인용횟수를 보면 어마어마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런 논문들은 주로 연구법과 관련하여 인용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논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정리해보면 좋겠다 싶어 이번 포스팅에서 이를 다뤄보고자 한다. 1. G*power 프로그램 사용시 인용되는 논문들 Faul, F., Erdfelder, E., Lang, A.-G., & Buchner, A. (2007). G*Power 3: A flexible statistical power analysis program for the social, behavioral, and biom..

논문 작성 2021.02.17

논문 검색 사이트(2): Web of Science

지난 포스팅에서 논문 검색 사이트로 RISS와 Google Scholar를 소개하였다. 이 두 사이트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으며, 논문 검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사이트의 차이점으로 RISS는 국내학술지논문과 학위논문을 찾는데 보다 적합하다면, Google Scholar는 해외논문을 찾는데 용이하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Web of Science는 앞선 두 사이트보다 생소할 수 있지만, 논문을 검색할 때 보다 세부적으로 옵션을 설정하여 찾고 싶다면 해당 사이트가 도움이 될 것이다. Web of Science의 사이트 주소는 www.webofknowledge.com으로 바로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보통 대학원생들은 기관 즉, 학교 소속이기 때문에 학교 도서관 ..

논문 작성 2020.10.07

논문 검색 사이트(1): RISS, 구글 스칼라

논문 작성 과정에서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는 필수인데, 선행연구 중에서도 나의 연구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논문 검색을 위한 사이트로 Riss, Kiss, Dpdia, 국회도서관, 구글 스칼라 등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RISS와 구글 스칼라를 소개하고자 한다. 개별 사이트마다 논문을 찾는데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보고 본인에게 친숙한 사이트를 만들어두면 좋다. 그렇다면 먼저 RISS부터 알아보자. 1. RISS(URL) RISS(Rea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학술자원 관련 사이트이다. RISS에서는 각종 대학의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 해외학술논문, 단행본, 공개강의, 연구보고서 등의 자료를..

논문 작성 2020.10.03

논문 주제 선정하기(2)

이번 포스팅은 논문 주제 선정에 관한 두 번째 포스팅으로, 첫 번째 포스팅에서부터 이어진 내용이니 앞의 내용은 첫 번째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2020/09/28 - [논문 작성] - 논문 주제 선정하기(1) Step2. 선행연구를 고찰한다. 위의 과정이 연구자의 흥미를 토대로 사회적 현상에 관한 자료를 찾는 과정이었다면, 이제 2단계에서는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나의 연구주제를 좁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가 발견한 주제가 아무리 흥미롭다 하더라도 그 주제가 이론적으로 논의될 가치가 없다면, 그 주제는 논문 주제로 적합하지 않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 한 연구자가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 시간 부족에 관심이 있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이러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청소년의 수면 시간 부족이 뭐..

논문 작성 2020.09.30

논문 주제 선정하기(1)

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문 작성에 있어 연구자가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되는 문제인 주제 선정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논문 작성에 있어 주제 선정의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인데, 특히 필자의 의견으로는 학위 논문에서 그 비중이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위 논문의 주제 선정이 나의 의도와는 달리 그 때의 상황, 교수님의 관심 분야, 석사 혹은 박사 과정생으로서 연구 가능한 주제인가 등등에 의해 결정되기는 하지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바는 논문 주제를 잘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제 선정을 할 때 대충 재미있어 보이는 주제라든지, 내가 흥미있는 연구 분야라든지 등의 이유만으로 덜컥 주제를 선택하기보다는 선행연구도 훑어보고, 리뷰 논문도 읽어보고, 요즘 이슈되는 것은 무엇인지 최신 학계 트렌드도..

논문 작성 2020.09.28

선행연구 고찰 방법과 팁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행연구 고찰을 위한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 앞선 논문 작성 포스팅에서 서론에서 선행연구의 한계를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논문을 써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논문을 쓰는 작업은 상당히 고되다. 보기에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정말 많고, 논리적 흐름을 맞추기 위해 상당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러한 고생을 하면서 논문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이전 연구들이 하지 못했던 점들을 밝혀내기 위해서이다. 매우 진부한 표현이지만 논문을 작성할 때는 선행연구와의 차별점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선행연구와 차별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먼저, 선행연구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수많은 논문들..

논문 작성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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