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 자료/아동보육

영유아 생활지도 - 꾀병 부리기, 물기/꼬집기

대학원생A씨 2021. 4. 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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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2017)이 제작한 '부모를 위한 영유아 생활지도' 자료의 내용 중 자기조절에 수록된 매일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 아프다는 핑계를 대는 사례와 동생이나 친구를 자주 물거나 꼬집는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위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출처는 한국보육진흥원 사이트다.

 

 


사례1. 매일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 아프다는 핑계를 대는 경우

원인

  • 변화에 민감한 까다로운 기질
  •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많은 아이들이 한반에 있는 상황이 어색한 경우
  • 적응 프로그램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어린이집을 낯설어 하는 경우
  • 피로가 쌓여 쉬고 싶은 경우
  • 불안정 애착이 형성되어 부모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
  • 어린이집이 재미없는 경우

 

지도방법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한다고 해서 단순하게 어린이집 선생님이 무섭거나 어린이집이 재미없어서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와 원인은 무척 다양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건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부모가 인정해주는 것이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어린이집에는 놀잇감도 많고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놀아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좋아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린이집 생활은 사회생활로, 어른들이 직장 생활하는 것이 힘든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어린이집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한 곳이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면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어린이집 가야지. 어린이집 엄청 재미있는데”라며 설득하는 말을 먼저 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이러한 말을 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구나~. 00이 어린이집 가기 싫었구나.”와 같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엄마도 어렸을 때 어린이집 가기 싫었었는데...” 등의 말로 아이를 위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의하여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찾아내고, 그 이유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매일 반복되는 일정에 피곤이 누적된 경우라면 며칠 쉬는 것이 좋다. 아이를 억지로 보내려고 하면 아이는 부모에게 더 매달릴 수 있다.

 

 

사례2. 동생이나 친구를 자주 물거나 꼬집는 경우

원인

  •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기술 부족
  • 적절한 훈육 부족

 

지도방법

  아이들은 언어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며, 하나의 행동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부모가 한 두 말 한다고 해서 행동이 금방 바뀌지 않는다. 물거나 꼬집는 행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인되는 행동이 아니므로, 아이의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단호하게 훈육해야 한다. 단호하게 훈육한다는 것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과는 다르다. 아이의 행동이 어떠한 점에서 잘못 되었는지 분명하고 확실하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도덕성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웃으며 이야기하면 말의 내용과 관계없이 좋은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단호한 표정으로 분명하게 이야기해주면 충분하다. 이때 아이가 왜 친구를 물었는지 그 이유를 묻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어야 한다. 항상 가장 먼저 할 일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고, 그 이후 물면 안 되는 이유와 무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친구가 00이 장난감을 가져가서 화가 났구나. 그런데 00이가 친구를 물면 친구가 아파. 물지 않고 ‘가져가지 마! 내가 먼저 놀고 있었으니 다 놀고 줄께!’라고 말하는 거야”라고 이야기 해줄 수 있다.

  일부 부모님들은 아이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아이가 한 행동을 똑같이 아이에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아이에게 ‘내가 잘못을 하니 엄마/아빠가 나를 꼬집는(무는)구나. 누군가 나에게 잘못을 하면 나도 꼬집어야지(물어야지)’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하여 잘못된 문제해결 방법을 배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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