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작성

논문 검색 사이트(1): RISS, 구글 스칼라

대학원생A씨 2020. 10.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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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 과정에서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는 필수인데, 선행연구 중에서도 나의 연구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논문 검색을 위한 사이트로 Riss, Kiss, Dpdia, 국회도서관, 구글 스칼라 등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RISS구글 스칼라를 소개하고자 한다. 개별 사이트마다 논문을 찾는데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보고 본인에게 친숙한 사이트를 만들어두면 좋다. 그렇다면 먼저 RISS부터 알아보자

 


 

1. RISS(URL)

  RISS(Rea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학술자원 관련 사이트이다. RISS에서는 각종 대학의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 해외학술논문, 단행본, 공개강의, 연구보고서 등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RISS국내학술논문이나 학위논문을 찾을 때 사용한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바로 검색창이 뜨기 때문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여 논문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정확히 찾고 있는 논문이 있다면 논문의 제목을 그대로 입력하면 되고, 전체적으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면 몇 가지 키워드만 골라서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청소년 또래관계와 학교적응에 관한 선행연구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해보자. 검색창에 '청소년 또래관계 학교적응'이라고 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학위논문, 국내학술논문, 단행본, 연구보고서들이 쭉 나오는데 이 중에 국내학술논문을 살펴본다고 해보자.

 

 

'청소년 또래관계 학교적응'을 키워드로 국내학술논문을 검색한 결과, 200건의 결과가 나왔다. 200개의 논문을 모두 읽어볼 수는 없으므로좀 더 연구자의 연구주제에 맞추어 키워드를 추가하여 검색할 수도 있고 혹은 왼쪽의 '검색결과 좁혀 보기'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여 내가 읽어볼 논문을 추려낼 수 있다. 예를 들어, KCI등재나 KCI우수등재된 학술지에 실린 논문만 읽고 싶다면 '등재정보' 탭에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특정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먼저 읽고 싶다면 '학술지명' 탭에서 이를 조정할 수도 있다

 

 

 

2. 구글 스칼라(URL)

구글 스칼라의 메인 페이지에는  ‘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 는 아이작 뉴턴의 명언이 있다 .  논문을 쓰는 것도 거인의 어깨 ,  즉 앞선 선행연구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참으로 적절한 문장을 사이트 화면에 배치한 것 같다 .

 

앞선 RISS가 국내 학술지 논문이나 학위논문을 찾는데 사용한다면, 구글 스칼라는 외국 논문을 검색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구글 스칼라 역시 RISS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검색창이 있기 때문에 찾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여 논문들을 검색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구글 스칼라를 외국 논문을 찾는 데 사용하지만, 국내 논문도 얼마든지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스칼라에서 adolescent peer relations school adjustment를 키워드로 논문을 검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왼쪽 빨간 네모 부분에서 논문이 출판된 날짜를 선택할 수도 있고, 구글의 기본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내가 찾고 싶은 논문을 보다 정밀하게 검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에서 검색을 할 때 따옴표(“”)를 이용하면 해당 단어를 반드시 포함한 결과만 제시되기 때문에, school adjustment를 반드시 포함하는 논문을 찾고 싶다면 키워드를 adolescent peer relations “school adjustment”로 수정하면 된다. 혹은 특정 내용을 제외한 논문을 검색하고 싶다면 빼기(-)를 사용하여 검색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앞선 키워드에서 비행행동(delinquent behavior)은 보고 싶지 않다면 키워드 검색으로 adolescent peer relations school adjustment –“delinquent behavior”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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