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공부/개념 및 이론

홍두승, 설동훈(2012). 사회조사분석 - Ch6. 측정

대학원생A씨 2021. 3.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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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홍두승과 설동훈이 집필한 「사회조사분석」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모든 출처는 아래와 같다.

 

홍두승, 설동훈(2012). 「사회조사분석」. 서울: 다산출판사

Ch6. 측정

측정수준

  • 명목척도(nominal scale): 분류적인 개념만을 내포하여 각 범주에 부여되는 점수는 아무런 계량적 의미를 갖지 않음
  • 서열척도(ordinal scale): 명목척도가 가지고 있는 속성 이외에 서열성을 갖고 있어 특정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정도에 따라 범주들을 서열화할 수 있음
  • 등간척도(interval scale): 대상을 서열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들 간의 간격을 표준화된 척도로 표시할 수 있음
  • 비율척도(ratio scale): 등간척도가 가진 속성 이외에 0이 자의적으로 부여된 값이 아닌 절대적 의미를 갖음

 

신뢰도와 타당도

*타당성(validity):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측정하고 있는가

*신뢰성(reliability): 반복해서 측정했을 때 어느 정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측정값 = 진실값 + 측정오차 = 진실값 + 확률오차 + 체계오차       

  • 측정오차는 확률오차와 체계오차로 분해할 수 있는데, 여기서 확률오차는 오차의 총합이 0이 되는 것으로 오차의 평균값이 오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면 타당도는 체계오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측정값이 측정하고자 하는 변수가 아닌 다른 변수에 의해 체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정도를 본다.

*신뢰도평가의 기준에는 안정성(stability)동등성(equivalence)이 있다.

  • 안정성(stability): 두 시점 또는 그 이상의 시점에서 동일한 내영을 측정할 때에 나타남. 그런데 측정 간 시간의 간격이 길어질 경우 진실값 자체가 변화할 수 있어, 동등성의 측정치에 관심이 있음
  • 동등성(equivalence): 태도 등을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개의 문항을 사용할 경우, 태도의 지표로 각 문항이 갖는 동등성을 의미

* 신뢰도의 구체적 평가

  • 재조사법(test-retest method): 안정성의 기준과 관련있는 것으로, 동일한 개념 X를 한 시점과 또 다른 시점에서 각각 측정하여 그들 간에 어느 정도로 높은 상관이 있는가를 보고 신뢰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많은 경우 사회현상들은 한 시점에서밖에 측정하지 못하며, 두 시점 간의 사실상의 변화를 파악할 수 없고, 두 번째 시점에서는 첫 번째 시점에서의 기억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 반분법(split-halves method): 전체의 문항을 두 개의 조로 나눈 다음, 각 조 간의 상관계수를 보고 신뢰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 내적 일관성법(internal consistency method): 문항 상호간에 어느 정도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타당도의 구분

  •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 점수 또는 척도가 일반화하려고 하는 개념을 어느 정도로 잘 반영해 주고 있는가를 가리킨다. 때로는 표면(안면)타당도(face validity) 또는 논리적 타당도(logical validity)라고 불리기도 한다.
  • 기준관련(준거)타당도(criterion-related validity): 사용하고 있는 측정도구의 측정치와 기준이 되는 측정도구의 측정치와의 상관관계로 나타나며, 실용적 타당도(pragmatic validity)라고 불리기도 한다. 기준관련타당도는 다시 동시적 타당도와 예시적 타당도로 나눌 수 있다.
- 동시적(공인) 타당도(concurrent validity): 측정도구가 현재 서로 상이한 두 대상을 판별해 낼 수 있는 정도
- 예시적(예측) 타당도(predictive validty): 현재의 상태로부터 차후의 차이를 예측해 내는 정도

 

  • 구성체타당도(content validity): 어떤 척도가 그것이 측정하려 하는 이론화된 과학적 구성체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어떤 척도가 원래 측정하려 의도했던 내용을 실제로 잘 측정하고 있는 정도를 가리킨다. 사용하는 측정도구가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을 측정하고 있는가는 판별적 타당도(discriminant validity)를 의미하며,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는가는 수렴적 타당도(convergent validity)이다. 즉, 구성체 타당도가 가장 가항 형태인 반면 표면타당도는 가장 간단한 형태. 구체적으로 표면타당도는 개념과 측정치를 각각 하나만을 필요로 하고, 기준관련 타당도는 개념 하나에 두 개 이상의 측정치, 구성체타당도는 둘 이상의 개념과 각 개념의 측정치들이 있어야 하고, 그 개념들은 명제의 형식으로 서로 관련을 맺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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