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 자료/아동보육

영유아 식습관 지도 - 젖병 떼기와 편식이 심한 경우

대학원생A씨 2021. 4.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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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2017)이 제작한 '부모를 위한 영유아 생활지도' 자료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당 자료는 편식, 잠투정, 떼쓰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게 되는 아이의 해동으로 고민하셨던 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집 신입원아 오리엔테이션과 부모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자료 중 영유아 식습관 지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것이며, 출처는 한국보육진흥원 사이트다.

 


사례1. 젖병을 떼지 못하고 계속 젖병에 우유를 먹으려고 하는 경우

원인

  • 자녀의 월령이 12개월이 지났음에도 젖병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거나 젖병을 떼려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은 경우
  • 시도를 하였으나 아이가 울거나 떼를 써서 다시 젖병을 시도한 경우

지도방법

자녀가 계속 젖병을 사용하면 치아가 썩을 수 있으며, 씹고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먹지 않으려고 하기에 12개월 전부터 컵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빨대와 컵을 사용할 수 있다면 이제 젖병 사용은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젖병을 치워야 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젖병 떼기를 하기로 시작하였다면, 이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젖병을 다시 주지 않겠다는 결심과 이에 따른 행동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결심은 아이를 둘러싼 엄마, 아빠, 부모 외 양육자가 모두 동일하게 지켜야 한다. 만약 어느 한 분이라도 아이가 슬프게 흐느끼거나 심하게 보채어 젖병을 다시 주게 된다면 아이는 이전보다 젖병에 강하게 집착하고 젖병 떼기를 어려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젖병을 떼고 난 3~4일까지도 심하게 울거나 보챌 수 있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충치예방을 위해 12개월 이후 젖병은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사례2. 편식이 심한 경우

원인

  •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경우
  • 경험해본 음식이 적은 경우
  • 먹지 않는 것을 염려하여 선호하는 음식만 주는 경우

지도방법

아기는 이미 단맛을 선호하고 자신의 미각에 맞춘 음식에 길들여지기 쉽기 때문에(이영 외, 2015), 자녀가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 우유나 모유의 양과 다 먹는 시간, 선호하는 이유식의 종류와 양 등을 꾸준히 살펴보아야 한다. 감각이 예민한 경우 야채처럼 거친 질감의 음식이나 낯선 음식의 향에 쉽게 거부할 수 있다. 편식지도를 위해서는 선호하지 않는 음식이 무엇인지 음식에 대한 기호를 파악하고, 다른 조리방법이나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주식이 아닌 간식을 주거나 또는 선호하는 음식만 주는 것, 외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주는 것은 좋은 식습관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야채죽을 먹도록 하려면 등원하기 전 아이가 선호하는 젤리나 쵸코렛 등은 주지 말아야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을 맞춘 식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어린이집 식단을 참고하여 식습관지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인도 한 두 가지 음식에 대해서는 노력을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것이 있다. 따라서 어린 시기에는 여러 음식에 대한 경험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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