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 자료/아동보육

영유아 배변 지도 - 대소변을 참기, 낯선 곳에서 소변 참기 등

대학원생A씨 2021. 4.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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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2017)이 제작한 '부모를 위한 영유아 생활지도' 자료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자료 중 영유아 배변 지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것이며, 출처는 한국보육진흥원 사이트다.

 


사례1. 대소변을 계속 참다가 실수하는 경우

원인

  • 낯선 환경에서 대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
  • 놀이에 집중하는 경우

지도방법

  아이들은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몰두하고 놀이에 집중하는 경우 또는 그 놀이에서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경우에는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도 참는데, 그러한 상황에서는 배변 실수를 하기가 쉽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화장실 가는 것보다 지금 만들던 블록놀이를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므로 이러한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무섭고 완강하게 혼낼 필요는 없다. 이 때, 아이의 감정은 수용하되 적절한 행동을 가르쳐 주세요. ‘00이가 블록을 완성해서 엄마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구나’라는 식으로 이야기해볼 수 있다. 그 다음에는 ‘화장실을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왔을 때는 바로 화장실을 가야해. 그렇지 않으면 화장실 가기 전에 옷에 실수를 하게 되거든. 다음에는 엄마가 충분히 기다려줄 수 있으니까 화장실을 먼저 가도록 하자’라고 적절한 행동을 가르쳐 준다.

 

 

 

사례2. 낯선 곳에서 화장실을 가지 않는 경우

원인

  •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지도방법

배변훈련이 완료되어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데도 집이나 어린이집처럼 자신이 익숙한 환경에서만 배변을 하려는 아이들이 있다. 어른들 중에도 여행을 가서 잠을 잘 못 자거나 변비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아이들도 민감한 성향으로 낯선 장소나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낯선 것에 대한 불안감이 반드시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다른 면으로는 신중하고 조심스럽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장실 사용에 있어서 장소를 가리게 될 경우 부모님들은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부모님과 함께 외출한 경우에 낯선 화장실에 가지 않으려고 할 때는 화장실 안에 함께 들어가 안심 시켜주고 배변을 시도하는 동안 손을 잡아 주거나 안심해도 된다는 비언어적인 싸인(미소, 고개 끄덕이기 등)을 주시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집에서는 혼자서도 잘하면서 왜 밖에 나오면 못하니’라고 핀잔을 주거나 화난 표정, 짜증이 난 무표정을 보일 경우 아이는 더욱 불안감을 표현할 수 있다. 낯선 곳과 익숙한 곳을 가리는 아이는 그만큼 부모의 태도에 민감하기에, 부모님의 온정적인 태도가 ‘낯선 곳에서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구나’라는 마음을 갖게 할 수 있다.

 

 

 

사례3.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원인

  • 적절한 배변훈련을 진행하지 않은 경우
  • 발달지연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도방법

자녀가 13~15개월 무렵이 되면 배변 훈련을 점차 시작할 수 있는 월령이 된다. 이 시기에 가정에서는 자녀를 위한 적절한 배변훈련 지도를 해야 한다. 아이가 음식이나 음료를 먹고 난 후에는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시간을 예측해볼 수 있다. 이 때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모양의 아기변기를 준비하여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꼭 배변훈련을 위해서가 아니라 놀이처럼 기저귀를 차고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아기변기에 배변을 하는 시늉을 해보며 즐겁게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배변훈련과 관련된 그림책을 보는 것은 배변훈련의 효과를 더 높여 줍니다. 배변훈련의 시작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빨리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며 시작하시고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선생님과 의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단, 선생님이 알아서 배변훈련 프로그램을 하라고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배변훈련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이 아니라 가정에서 먼저 시작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먼저 시작하되 시작 시점은 어린이집 선생님, 원장님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만3세 이후 잘 때만 기저귀를 차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우선 비뇨기과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아이가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조절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만4세 즉 6살이 되어도 대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만5세(7살)가 되었는데도 항상 기저귀를 차야 하는 경우라면 자녀를 위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고려하고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조금 더 빨리 직면할수록 나의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고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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